자동차 에어컨 필터 차량용 에어컨 필터 교체 주기 방법

현대인의 발이 되어 이젠 없어서는 안될 자동차

요즘은 날씨가 너무 더워져 차에 타자마자 에어컨 켜거나, 어플로 에어컨 켜는 경우가 많죠. 

그런데 에어컨을 켜자마자 퀴퀴한 냄새가 나거나 먼지냄새가 올라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캐빈 필터가 지저분하기 때문인데 캐빈 필터란 흔히들 알고 계신 에어컨 필터로, 에어컨과 히터같은 공조장치에 장착하는 필터입니다.

외부에서 들어오는 미세먼지 등 오염 물질을 걸러주는 필터로

캐빈필터가 없다면 미세먼지 등에 노출됩니다.

좌측 사용한 필터, 우측 새로 개봉한 필터

위에 보신것처럼 색깔이 완전히 다른 것을 보실 수 있는데요, 좌측 사진 위쪽에 보시면 이물질까지 끼어있는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가끔 솔잎도 들어오구요. 필터가 없다면 저런 먼지들이 차량 내부로 그대로 유입되어 우리의 호흡기로 들어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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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빈 필터 교체는 보통 5천KM ~ 1만KM 정도로 얘기합니다. 하지만 먼지나 흙이 많은 곳을 장시간 또는 장기간 주행했다면 당연히 먼지가 많이 껴있을테니 확인하여 갈아주는게 중요합니다. 관리가 어렵다고해도 계절이 바뀔때 한번, 그것도 어렵다면 적어도 6개월에 한번은 바꿔주는게 좋습니다.

 

 

보통 엔진오일 교환하러갈때 캐빈필터도 같이 교환하시는 분이 많은데, 요즘은 자가로 셀프 교체하시는 분도 많습니다. 

실제로 해보면 어렵지 않은 부분인데 간단하게 알려드리면 순서로는

1. 조수석 앞에 글로브박스 양 옆을 안쪽으로 눌러서 아래로 당겨 내립니다.

2. 안에 보이는 필터 커버를 양 옆을 눌러 뺍니다.(요즘은 차에따라 한쪽은 걸려있고 한쪽만 빼는 방식도 있습니다.)

3. 사용한 에어컨 필터를 빼내고 새걸로 장착 후 분해의 역순으로 조립합니다.(에어컨 필터의 방향에 유의합니다.)

 

가을만 되어도 춥고 봄만 되어도 더운 요즘 에어컨, 히터는 현대인의 필수품입니다.

자주 사용하는 필터 관리에 조금만 신경쓰면 건강함과 쾌적함을 유지할 수 있으니 여러분도 체크해 보시기 바랍니다!